리모트 플레이란 말그대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플스를 즐기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의미는 위와 같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컴퓨터(노트북)이나 PS VITA를 통하여 플스를 즐기는 것이다.
리모트 플레이를 단순하게 같은 네트워크 상에서 즐긴다면,
1. PS4는 대기모드여야 한다.
2. 같은 계정으로 접속하여야 한다.
(Ex. PS4 : A계정, VITA(컴퓨터) A계정 (O) / PS4 : A계정, VITA(컴퓨터) : B 계정 (X))
이 두 가지만 충족시킬 경우 아무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리모트 플레이의 주 목적이 단순히 집 안에서 다른 방에서 즐기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바로 밖에서 사용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그러면 밖에서 사용하는 리모트 플레이는 무엇이 다르냐?
다른 점은 단 두 가지 만 추가 된다.
3. 인터넷 속도에 따라 해상도를 조정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최고 VITA 520, 컴퓨터(노트북) : 720 // Pro일 경우 1080까지 지원)
4. 네트워크를 조정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해상도가 조절된다는 것은 네트워크나 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조정이라는 말은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 있다.
우리가 쓰는 네트워크는 대부분 동적일 경우가 높다. 학교나 기관에서는 고유의 아이피를 개개인에게 나누는 방식을 채택하는 반면 인터넷 회사를 통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이피가 접속시마다 바뀌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즉, 우리가 네트워크 조정을 하는 이유는 계속해서 바뀌는 PS4의 아이피를 조정하여 고정 IP로 바꾸기 위함이다. 마치 매일 이집 저집 이사다니는 사람을 강제로 한 집에서만 살게끔 만드는 작업이다. 이 모든 일련의 작업이 끝나면 세계 어디에서라도, 정확한 주소로 찾아갈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네트워크 조정(고정 IP할당)하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할까?
1. PS4를 가동 시킨다.
플스를 가동시키지 않으면 IP가 할당조차 되지 않으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2. PS4의 IP주소와 MAC어드레스를 확인한다.
설정 -> 네트워크 -> 접속상태 확인(빨간 부분 MAC, IP)
다음의 화면에서 빨간 부분이 바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IP주소와 MAC 어드레스이다.
(공유기 설정은 대부분이 192.168.0.1 로 들어가서 설정하면 되는데, PS4는 켜두고 폰이나 컴퓨터로 하는 편이 수월하다.)
3. 이제 IP와 MAC을 알았으니 IP를 고정시켜줘야한다.
예전에는 여러가지 설정이 필요했으나 최근에 나오는 공유기 모델들은 간단하게 고정 과 보안 쪽만 설정해주면 된다.
IPTIME이나 TPLINK의 경우, 2년전 모델부터 위와 같은 식으로 바뀌었으니 연식을 확인하고 실행해보자.
192.168.0.1 로 들어가서 만약 관리자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IP TIME의 경우 id에 admin을 입력, 비밀번호 없음
TP LINK의 경우 id는 admin, 비밀번호도 동일하게 admin으로 들어가 관리자설정으로 들어가면 된다.
공유기 모델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고정 IP를 할당하는 부분이 있다.
그 고정 IP를 할당하는 부분에서 위에서 찾은 IP주소와 MAC 어드레스를 입력하여 추가하면 끝난다.
(추가할 것 IPTIME, TPLINK 사진)
4. 보안 파트.
포트 개방을 해도 되는 모델이 있고 안해도 알아서 잡는 모델이 있는데 되도록이면 DMZ를 개방안하는 편이 좋다.
만약에 3번까지 했을 때 리모트 플레이가 안된다면,
DMZ사용을 사용안함에서 사용함으로 바꾸고 호스트 IP주소에 아까 확인했던 주소를 입력한 뒤, [ 포트 확인 후 수동으로 포트 포워딩 ]을 진행하자.
마지막으로 방화벽 설정인데,
이는 모델마다 다르므로 공유기 모델의 방화벽 설정 매뉴얼을 참고하자.
위의 단계가 모두 끝나면 같은 네트워크상에서가 아닌 다른 네트워크에서 접속을 해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핫스팟을 이용하여 접속하는 방법이다.
핫스팟을 통하여 접속(VITA, 노트북 등)한 뒤, PS4 리모트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