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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명량을 보고 가족들과 현충사를 다녀오다.
게시물ID : history_17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이저소제™
추천 : 13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8/03 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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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작 전날..그러니까 명량 개봉하던 당일 와이프와 함께 명량을 봤습니다.
영화의 내용이라던가 역사의 고증, 작품성 등등을 떠나서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접할때면
항상 가슴 속으로 부터 뭔가 울컥한 감정이 치밀어 올라옵니다..

어렸을 적 위인전을 통해 가장 처음 이순신을 접했을 때도 그랬고..
초딩때 김무생님이 이순신 역할을 했던 조선왕조 500년 때도 그랬고..
김명민님의 연기가 돋보였던 불멸의 이순신때도 그랬고..
며칠 전 감상한 명량도 그랬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 민족사의 가장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 성웅 이순신 장군..

이번 여름 휴가는 1박 일정으로 간단히 물놀이를 즐기고 바닷바람을 쐰 후 현충사에 들러 이순신 장군을 뵙고
오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여행게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일종의 역사 탐방이니 역게에 올려봅니다..

글 재주가 없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사진촬영 기술이나 재주 역시 미천하니 양해 바랍니다..)


시작입니다..현충사 입구네요..
20140802_121145.jpg


입구 옆 돌담길 입니다. 한적해 보이지만..날씨는 매우 덥습니다..
20140802_121304.jpg

종합 안내도를 보고 있는 마누라와 딸래미..
20140802_121327.jpg

먼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기념관으로 ㄱㄱ
20140802_121737.jpg

이제부터는 기념관 내부..

당시 사용했던 화포들...
20140802_122253.jpg


왜군과 치열하게 전투중인 걸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
20140802_122320.jpg


이순신 장군 영정 사진..딸래미에게 이순신 장군을 설명하는 도중 울컥...ㅜㅜ
20140802_122937.jpg

난중일기..
20140802_123301.jpg


정치적 모함과 온갖 고난 고초에 백의종군을 하면서도 백성을 위해 목숨바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명량, 노량 등의 무패 활약상을 설명하다 다시 울컥...
20140802_123526.jpg

거북선의 위용..1 딸래미는 다른 곳에 관심이 가는 듯...
20140802_125934.jpg

거북선의 위용...2
20140802_130110.jpg


사진이 12장 밖에 업로드가 안되네요...;
댓글로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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