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에게 문의드릴 것이 있어 평소 눈팅만 하던 오유에 로그인까지 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집 현관문(자취방, 원룸)은 안에서 손잡이만 내려도 현관문이 열리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 고양이가 몇 달 전에 자꾸 여는 시늉을 하길래 혹시나 열까봐 안그래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제 눈 앞에서 바닥에서 점프해 손잡이를 내리고 문을 여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집이 자가라면 현관문에 보조키를 달거나 하는 방향으로 하겠지만 월세를 내는 세입자 입장이라 그건 무리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를 겪으신 집사님들 중 해결하신 분 계신가요?
지금 도어록 방수 커버, 유아용 문 손잡이 등 알아보고 있지만 마땅한 장치가 보이지 않네요...안에서 손잡이를 고정해버리면 밖에서도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손잡이 부분을 덮개같은 걸로 감싸야 할 듯한데...마땅한 장치가 없는 듯 해 글을 올립니다.
방묘문을 설치하려고도 해봤지만 가볍게 뛰어넘어서 그 부분은 무리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