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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의 침입 걱정이 없었던 한반도의 유일한 시대
게시물ID : humordata_1750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13
조회수 : 243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8/05/04 21:52:28
바로 통일신라시대  

고려이후 침입하던 거란 , 여진은 발해의 통제아래 있었고 

발해는 대동강 이남의 땅에 1g도 관심을 안보임  

신라도 마찬가지라 초기에 당나라 요청때문에 잠깐 건드린거 말고 발해땅은 쳐다도 보지 않아서 북방의 침입은 없었음  

그럼 남방의 위협뿐인데.. 

이 시대 한반도 주변 해역을 장악한 것은 신라였음 

왜국은 혹시 백제를 멸하고 매소성에서 당나라를 후려갈긴 신라가 침공해올까 전전긍긍했었지만 신라는 역시 이쪽에도 관심이 없어서...

시간이 흘러 신라 중앙 정부의 통제가 약해지자 해적이 설쳤는데 

...

왜구가 아니라 신라구였음  

이 신라 해적들은 큐슈 해안을 초토화시키고 약탈을 일삼아 큐슈 해안가엔 사람이 없고 왜왕이 신라에 제발 해적좀 어떻게 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였는데..

이들은 청해진 장보고가 평정해버리고 평화를 가져옴   (물론 당나라 해적들도 설쳐댔는데 같이 쓸어버림) 

당에 유학을 갔던 일본의 승려 엔닌이 직접 장보고에게 감사편지를 남길정도..

이들 해적과 장보고가 제거된 이후의 청해진 잔존세력은 이후 후백제와 고려 휘하에 들어가 수군의 역할을 맡게됨

견훤이 수달이가 죽었어!! 외치던 수달이는 네임드 해적 두목이었는데 견훤 밑에 들어가 장군이 된 사람

이렇게 외적 침입이 없던 통일신라는.. 

외침이 없자 안심하고 왕권을 두고 진골끼리 다투다가 자폭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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