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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8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jZ
추천 : 1
조회수 : 258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8/05/06 18:31:04
어그로 아니구요.
제게는 10살짜리 조카가있습니다.
제가 나이먹고 이모양 이꼴로살다보니 매형집에 같이 살고있습니다.
방 하나 남는거 쓰는정도로요.
이 두 부부는 맞벌이라서 제가 육아를 해온것도 더러 있습니다.
프로주부는 아니더라도 한손으로 전화받으면서 기저귀갈고 드라마 볼 수준은 되더라고요.
근데 조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자 애가 뭘 줏어들은건지
삼촌 고추!고추!
이러는겁니다.
언제는 한번 술먹고 잔적있었는데 뭐가 기분이 요리끼리해서 눈떠보니까 조카가 제껄 쓰다듬고 있었어요.
매형한테 말했거든요.
근데 매형이 심각하게 안받아들이고 ㅋㅋ 뭐 그럴수도있지 앤데 어때
라는식이라서 답답해요.
어린애라지만 허용시되는부분이 있고 안될부분이 있는데
근데 얘가 또 분위기상 불리하다싶으면 하루종일 울어요.
누가봐도 내가 울렸다고 된것처럼 울어요
진심 조카는 사랑스러운데 이 상황은 아닌듯해서 나가려고하거든요?
누나부부에게 적당히 구실좋게만들 어떤 핑계가 없을까요?
집에서 누나가 월 80-85정도 수고비로 주고있긴합니다.
밥도 차려주고 빨래,청소,까지 하니까 주는거라고..
여러분 도와주세요,
어그로아니고 진짜 진지해요
애가 삼촌좋다고 다가오면 자꾸 제 거기에 손을 딱 대서 자꾸 손으로 가리게되요 이게 시발 정상은 아니잖아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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