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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48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ya
추천 : 0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26 14:25:31
해외에서 한달정도 여행사에서 근무한적이 있습니다.
업무는 세일즈/마케팅이었는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여행사들을 찾아 새롭게 컨택하고 여행프로그램을 연계시키는 일이었어요.
면접때 사장과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일단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근을 했는데, 저는 완전 초짜인데도 지금까지 마케팅을 어떻게 했으며, 어떤 업체와 연락했는지 사수한테 제대로 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회사와 어떤 계약관계를 맺었는지도요.
그 상황에서 이메일을 통해서만 영업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또한 한달이지났는데도 계약을 새롭게 따내는 일이 없다보니 짤리게 되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래도 이메일만으로 회사소개를 하고 계약을 따내는게 너무 어려울것 같아 해외에서 사용하는 "Linked in.com" 이나 전화통화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조금 하다가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메일만 보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완전 초짜인지라 때론 실수를 하기도 했어요.
지금 글을 올린건 제가 남탓을 하자는게 아니라 사무실 직원이 4~5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에서는 원래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건지 궁금했어요.
제가 너무 모자랐던건지, 회사가 모자랐던건지 알고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아무리 초보라지만 제 눈치나 센스가 너무 모자랐던걸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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