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면 그 무언가가 있다는 소리부터 먼저 나왔어야 하는건 맞지.
근데 없다는 이야기를 반박하려면 먼저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걸 증명해야 할거 아냐.
니 말대로다. 상식적으로 없다는 이야기가 먼저 나올 수 있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후야.
야, 낙타라는걸 한번도 못 본 고려시대에, "세상에 낙타라는건 없다." 는 주장을 하던 고려인이 있었겠느냐는 말이야.
신이 없다는 주장은 신이 있다는 주장 이후에 나온거야.
주장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으면 신이 있다는 주장부터 먼저 증명하는게 순서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