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회사원의 포켓 주머니엔 항상 흰봉투가 있다.jpg 有
남자라면 아니 굳이 남자가 아니더래도
회사원이라면 모두 그런 상상을 한번 해보았을것이다.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않을때.. 더이상 내가 회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때.. 과연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있나? 싶기도하다.
회사를 다니면서 큰 결심이 있으면 꼭 이것이 있어야하는데 없다.
그걸 미리 가슴속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게 제일 효과적인것 같다.
좀 소심하게 표현하려면 책상이나 노트 사이에 꼽아놓고 책상정리를해놓고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글씨만 살짝 보이게 해놓고 퇴근하는것도 방법일 수 있다.
사람들의 호기심 혹은 나를 다시 보게될만한 그런 걸 써 놓는 방법은 어떤가?
이쯤이면 다들 아.. 이 녀석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이녀석 나가면 어떻게하지? 라고
걱정을 하는사람도 있을것 같고, 드디어 이녀석이....라며 환호할 직장상사를 상상해본다.
는 훼이크고
이러면 직장상사들이 내 마음을 알아줄까?
오늘도 열심히 딸랑 딸랑 해보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