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프랑스 친구랑 영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저는 영어를 못하고 ㅠㅠ 그 친구가 영어를 더 잘해서 친구한테 많이 의지하면서 다녔습니다.
근데 하루는 친구가 저보고
"너 가게 들어가서 Hi 라고 하면 안돼"
라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왜?"
했더니
"Hi는 프랑스어로 치면 Salut 고, Hello가 Bonjour야"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Hi는 친구끼리나 딱 봐도 비슷한 나이대? 여튼 편안한 인사고
Hello는 조금 더 신경쓰는 인사 같은.. 그런거라는거에요ㅠㅠ
전 처음 듣는 이야기라 사실 지금까지 내가 하이라고 했는지 헬로라고 했는지도 모르고 다녔는데 ㅋㅋㅋ
글서 내가 "어이구 몰랐아. 그러면 안되겠네." 하고 다녔는데 또 어떤 가게 들어갔을땐 점원이 저보고 Hi라고 하더라구요
글서 친구한테 "야, 저 사람은 나한테 Hi라고 하는데?"
하니깐 그냥 서로 딱봐도 나이가 비슷해 보여서 그냥 그렇게 인사한거래요
근데 프랑스에서는 아무리 나이 비슷해 보여도 점원이 Salut라고 하는 경우가 없는데...
그냥 긴말 안하고 그렇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친구 말이 진짜인가요? 아니면 영국, 호주, 미국 이런데마다 다른건가요?
궁금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