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한 노란색의 소변은 건강한 상태이며 수분 섭취도 적당하다.
오렌지색은 비타민을 과도하게 먹었을 때 그럴 수 있지만, 간에 문제가 생겨서 담즙이 소변에 섞여나왔을 수 있다.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근육 세포가 괴사해서 근육 속 미오글로빈이 혈액 속으로 녹아내리는데 이로 인해 갈색 소변을 볼 수 있다.
핑크색, 빨간색 소변은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신장 결석 혹은 요로 감염 및 종양이 의심되고, 전립선에 문제가 있거나 납과 수은 중독일 때도 혈뇨를 보게 된다.
채소, 의약품 등 색소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인체에 무해하다. 하지만, 요로에 박테리아 감염이 되었을 때도 초록색 소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