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먼저 제가 지붕 위에 지은 멋있는 원목하우스부터 보여드릴꺼에요.
이 게임은 그래픽이 좋진 않지만, 그림자효과와 나무의 질감이 괜찮은 편이에요.
손에든건 건설자(캐릭터)의 부상을 회복시켜주는 진통제에요. 이 게임은 현실적인 게임으로 일을 하려면 물이나 음식도 챙겨먹어야해요.
지붕에 왜 건물이 올라가있는지 궁금하신 분도 있을텐데, 제가 돈이 없어 부동산에서 땅을 구입하지 못했을분더러
혹시나 모를 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해 지붕에 지었어요. 다만, 집 주인의 허락을 맡지 않아 집주인이 좀 화가 난거 같아요.
이것 또한 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해 채광용 굴로 가기위한 육교를 지어놨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사다리도 돌로 둘러 쌓아 혹시나 모를
침수피해에 대비토록 했어요.
요즘 파고 있는 굴이에요. 원목하우스를 지어봤으니 돌로도 집을 지어야 늑대가 처들어왔을때 대처할 수 있어요.
가끔 일하다가 허기가 질 때에는 이런 햄 통조림을 까먹곤 해요. 밥이 없어서 좀 짜네요.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니 지쳐서 지하에도 작은 쉴 수 있는 방을 만들려고 해요.
부와아아아아아아아앙
눈 깜짝할 사이에 방이 완성되었어요. 이 정도면 작업 틈틈히 편히 쉴 수 있을거에요.
다만, 지하에 방을 만드실때에는 밀폐된 상태에서 불을 피우면 질식할 수도 있으니 환기구를 만들거나 조심하도록 해요.
나무문도 달아줬어요.
동네 주민들의 모습이 보여요. 제가 지붕에 집을 지은 것에 대해 화가 난듯 보여요.
저는 지성인이니 다음에 대화로 잘 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제 육교와 굴 입구를 부수기 시작했어요. 문제가 있으면 말로 풀어야 하는데 손이 먼저 올라가는 사람들이네요.
저는 지성인이기 때문에 똑같이 폭력을 휘두를순 없고, 폭죽을 던져서 쫓아내도록 해야겠어요.
이젠 저에게까지와서 폭력을 휘두르려고 해요.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이미 이성을 잃고 소리만 질러대고 있네요.
폭죽으로는 어림도 없겠어요. 물러나질 않아요. 저 사람들이 아랫집의 벽을 다 부수고 있어서 집이 무너지게 생겼어요.
제 원목하우스가 무너지게 둘 순 없어요.
저들이 휘두르는 폭력에 저는 지성인답게 집을 지키기 위해선 무기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경찰이 저를 체포하기전에 집으로 돌아와 숨었어요. 튼튼한 문이니 깨고 들어올 수 없을거에요. 물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일과를 끝내요.
이 게임은 7 day stod ie 라는 게임으로 사실은 7일마다 닥치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게임이에요.
저는 이걸 얼리액세스뿐 아니라 서포터 구입으로 개발초기에 50달라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어요.
스팀으로 넘어가면서 스팀키 받는 방법을 늦게 만들어놔서 그간 안하다가 오늘 다시 시작했어요.
서포터에 대한 혜택은 없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