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정말 착하고 저를 많이많이 좋아해줘요 그런데 미래가 안 보여요. 남친이 대학은 좋은 곳에 다닙니다만 벌써 취직하게 된 저와(저는 교사입니다.) 남친을 비교하게 되고 만약 결혼한다면 언제쯤 가능할지... 걱정만 됩니다. 지금도 좋아하는데 이게 끝까지 가게될지 모르겠어요. 남친은 취직보단 자기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데 한편으론 믿음이 가면서도 걱정됩니다. 결혼은 이 친구와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제가 좋은 사람을 너무 일찍 만났나 싶을정도로 연애 경험이 없어서 아쉬워요. 다른 사람들도 사귀어보고 이 사람이 정말 나에게 맞는 사람인지 보고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