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한큐 백화점에서
슌 숫돌이랑 롱 챱스틱 샀고요.
옥소 집게는 예전부터 벼르던건데 사는 김에
같이 질러버렸네요.
그리고 칼은 엄청 많이 본 상표인데
회사명은 모르겠어요...(아시는 분 계시면 좀...)
오사카에서 머물던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가
도구야스지였어요. 도구야스지에는 각종 기념품
그리고 접시나 주방도구들을 많이 파는데
가정용도 가정용이지만 도매시장 같은 느낌이었고요.
칼류를 주로 많이 다루는 매장이 3~4곳이었는데
대부분 사시미칼을 취급해서 1곳을 구경해봤는데
이 나이프에 꽂혀서 이틀을 고민하다가
그냥 9만원인가 주고 질렀네요.
현재 슌 프리미어 240mm 사용중인데
이 놈은 180mm인데도 슌보다
1.5배는 무거워요. 절삭력도 어마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