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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고민..
게시물ID : gomin_1741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Npa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08 20:09:48
현재 컴공과 다니고 있습니다...
3학기 다니고 휴학했는데요.. 평점이 3점초반입니다...
네....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뭐 사실 대학 오기 전까진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요. 근데 오늘 문득 항공우주공학과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이스x의 성공소식을 들으면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옥토버스카이라는 영화를 보고 로켓공학자의 꿈을 꿨었는데.. 물론 잠깐이지만요 ㅋㅋ 왜 난 지금 컴공과를 하고있지..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인가라는 쓸데없는 고민을 했습니다. 하하 동경과 실제로 공부하는 건 물론 다르겠지만 그 당시엔 로켓 발사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전과가 매우 자유롭습니다. 평점 중요하지 않고 그냥 싸인만 받으면 전과됩니다. 
현실적으로 봐도.. 컴공은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공부할 양이 너무 늘어나서 쉽게 지칠 것 같고... 
은퇴도 그만큼 빨리해야할 것 같고...
그런데 항공과는 컴공쪽보단 기술의 발전 속도가 완만하지 않나요?
일단 열심히 해놓고 일하면서 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면 따라가기도 컴공쪽보단 수월할 것 같고요.. 
뭐 그냥 현재 학점이 안좋아서 전과를 위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컴공도 첨 올땐 정말 너무 관심가고 좋아서 왔던지라.. (초딩따 프로그래머가 장래희망이었습니다;;)
뭐 어쨌든 제 성격 자체가 끈기가 없고 흥미를 빨리 잃는 것 같아서 
진득하니 공부해야하는 공대 자체가 잘 안어율릴수도 잇겟네요 ㅋㅋㅋ
후 걍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ㅋㅋㅋㅋ
  인생의 선배님들은 어떤 과를 나오셨고 현재 그 과와 관련된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후회는 안하시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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