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친한 몇몇 선수들끼리 방에서 카드를 쳤다. 처음에는 심심풀이였지만 언젠가부터 큰 금액은 아니어도 판돈이 걸렸다. 며칠 째 계속되자 보다 못한 고참 선수 한 명이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 대표팀에서 최고 스타인 A는 한 번은 코칭스태프에게 강한 질책을 들었다. 다음 날 입이 툭 튀어 나온 채 훈련을 해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슈틸리케 감독까지 “A가 왜 그러느냐”고 물을 정도로 눈에 띄게 볼멘 얼굴이었고 한다. 한 축구인은 “박지성과 이영표가 뛰던 시절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혀를 찼다.
고참 A씨는 기씨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가 문제였음 경기할때 경기력만봐도 전술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