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관계에 대해 정말 진지합니다.
남친이랑 성격이나 집안 분위기도 모두 비슷한지라 둘다 잘 맞으면 결혼까지 가고 싶어요.
근데 진지한 만남에서는 도대체 진도 빼는 데에 적당한 기간이 뭔가요ㅠㅠ 일주일? 한달? 100일?
서로 마음이 있고 결혼 생각까지 하면 속궁합을 미리 알아야 좋은거 아니예요???
남친은 저랑 있을 때 손만 잡아도 좋다는데 저는 그걸로는 만족을 못하겠어요.......
남자친구 얼굴만 봐도 머리가 멍해지고 목소리만 듣고 있어도 흥분돼 죽겠는데 참느라 미치겠어요 정말ㅋㅋ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은데 본인이 너무 어색해 하니까 그러지도 못하겠고 진지하게 만나는데 너무 먼저 나서면 도망갈까 걱정되고
저 만나기 전까지 이성과의 접촉이 거의 없다시피한 사람이라 스킨쉽에 엄청 소극적이기도 하고
(제가 첫 여친이고 남친은 나이가 30대 중반 모쏠 대현자님이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게 눈에 보여서 사실 그거보는것도 귀여워 죽겠는데
한번 만나고 오면 힘들어 죽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왜 제가 남친보내고 집에서 자기위로를 해야하는거죠 ㅋㅋㅋㅋㅋ
연애를 하면 입술박치기도 좀 하고!! 어!! 말야!!! 이 밥팅아ㅠㅠ
이제 썸타는 것도 아니고...... 연인이 하자는 데도 못 하는거니 왜ㅠㅠㅠㅠ
근데 보통 이런 고민은 남자쪽에서 하지 않나요??????? 왜 내가 하고 있는거지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