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럽 그리고, 미국..... 안좋습니다. 그나마 오늘 새벽 미국의 경우 저가 바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간 진정되는가 했습니다만...
오늘 일본, 호주 등에서 다시 달려주네요.
유가는 다시 30불선 아래로 하락하고, 금값은 1,200불선을 잠깐 넘기도 하는 식으로 오름세를 보입니다.
솔솔 나오던 유럽 은행들 위기설은 조금씩 커지고, 작년에 달려주었던 미국 기술주들도 거품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DB;도이체방크의 경우 코코 관련 지급불능 우려 등은 과도하다며 해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DB뿐만이 아니라 부채문제 등 유럽 금융권 전반의 위기론이 나옵니다.
ECB가 좀 더 강하게 뭔가 내놓아주기를 바라고 있죠.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했지만, 이미 그 전으로 복귀하고 있죠. 엔화는 어제부터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환율면에서는 BOJ의 노력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간셈이랄까요.
언제 JGB;일본국채 10년물이 마이너스가 될까 얘기가 많았는데, 오늘 사상처음으로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미국 국채도 10년물이 어제 1.75% 밑으로 내려간데 이어서, 오늘은 1.70 밑으로 일년만에 내려갔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예상은 급속도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의 경우 근 3년래 최대폭으로 급락했습니다.
구로다 총재의 보다 강력한 한방 역시 많이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금주 내내 춘절 연휴입니다만... 여튼 여전히 중국, BOJ, ECB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유가관련....
IEA가 공급량 증가 예상외에 수요량 감소 예상도 추가로 내놓았는데...
IEA의 예상대로라면, 이론적으로는 산유국중 취약한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의 경우 수주내에 부도(디폴트)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