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동생인 '슈퍼 에이전트' 페레가 협상 담당 바르셀로나B 승격도 검토…9월 이전에 프로 계약 마무리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트웰브는 19일 "이승우 선수가 다음 주 월요일(26일) 스페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스페인에 도착한 후 거물급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를 만나 팀 이적 문제를 협의한다.
페레 과르디올라는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동생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소재를 둔 세계적 에이전트사 MBS(Media Base Sports)의 사장을 맡고 있다.
팀 트웰브 관계자는 "이승우 선수가 페레 과르디올라를 만나서 이적 제안을 해온 팀 및 바르셀로나 B 승격 등 모든 가능성을 펼쳐놓고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계약 조건과 해당 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