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미 3마리를 키우고있었지만(요크셔)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말티즈.
어릴때부터 너무 작아서 금이야 옥이야 하고 키운결과(간식도 한두개밖에 안줬는데)
T컵 강아지였던 우리 콩이는
대형 말티즈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우짜면 좋노.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콩콩콩콩 뛰당기면서 짖고 화분뜯고 옷뜯어먹고 신발장가서 신발뜯고
손님오면 물고 오줌지리고 손님들 가방 물어뜯고 도망가고
방귀뀌면 어디선가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달려와서 제 엉덩이를 파바바박 파요..
(수면바지 응꼬 부분은 결국 빵꾸가 났지요)
다른 노견들 괴롭히고 온갖 방을 다니면서 침대 밑구석까지 휘젓고 당기는 지랄견ㅋㅋㅋ
아, 내가 비글을 키워도 이렇게 말썽 부릴까 싶네요 ㅜㅜㅋㅋ
그래도 사롱해! 온니가! ㅋㅋ 응꼬는 그만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