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해외구매 대행으로 2월 9일에 상품을 하나 주문했는데,
설 연휴가 끼어서 그런지 많이 지연된다고 합니다.
판매대행자에게도 3월 둘째주까지는 물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은 상태인데요.
오늘 갑자기 11번가에서 구매확정이 되어버렸어요..
아무래도 주문일 이후 20일 경과 자동에 걸린거 같은데... 상당히 어이 없네요.
구매확정이 되었다는건 난 상품을 받지도 못하고 판매자에게 돈이 들어간 셈이 되자나요?
그래서 이건 판매자 보다는 11번가 측 책임이라 판단되어 클레임을 넣었더니..
이게 뭔 개솔희지...
죄송합니다만 계속 연발하고 뭘 어찌 해야 하는지? 뭘 어찌 해주겠다는지?
아무런 언급이 없네요.. 물론 이 답변에 대해 매우 불만을 선택하고 또 다른 클레임을 걸긴 했지만,
내 돈이 그냥 아무조건없이 판매자에게 들어갔는데, 11번가는 그냥 죄송하다고 합니다.
모든 주문거래가 구매자/판매자에게만 있고 자신들은 중계만 한다라는 점을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솔직히 자동 구매확정은 11번가 시스템상의 문제 아닌가요? 그게 버그가 되었던 정책이 되었던...
판매자의 소관은 아닌거 같습니다.
지네들 시스템 때문에 난 상품도 못받아보고 쌩돈을 남에게 주는 판국이 됐는데..
불편을 줘서 죄송하데요.. 저것도 매크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