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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또 다른 길 미얀마(버마)의 진실 (개솜 펌)
게시물ID : sisa_107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6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21 14:50:23
월남패망에 한국 상황을 비추어 볼 수 있다면

미얀마 또한 우리 상황에 비추어 볼 수 있다.

전두환정권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군사정권 장기집권해서 파업, 시위 이따위 사회불안 요소 없이

안정된 나라인데 발전상은 꺼꾸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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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사태 속의 진실 -퍼온 글-     
    
 이 번 시위는 그 동안 피폐할때로 피폐해진 국민의 경제에 군부의 갑작스런 유가 인상으로 인한 민생고를 보다 못 한 스님들이 중심이 되어 군부에 민생의 생활안정을 촉구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버마의 군부는 민생의 생활 안정을 촉구하며 평화롭게 행진하는 스님들에게 곤봉을 휘두르며 총 칼로 대응을 하여 민생시위에서 민주화요구 시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만 이는 민중의 열망을 외면하지 못하는 스님들의 자비심으로 일어난 것 입니다. 
 
시민들이 시주해 준 양식으로 공양을 하는 스님들은 "나의 코는 시민들의 것" 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내가 숨 쉴 수 있는 것도 국민들의 덕분이라는 뜻 입니다. 
 
이 번에 민생시위에 임하는 스님들은 시민들이 다칠까봐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만 일부 시민들이 군부로 부터 스님들이 다칠까봐 스님들을 에워싸며 시민들도 대거 합류하게 된 스님들이 중심이 된 평화시위였습니다. 
 
버마스님들의 시위는 이미 대영 독립투쟁과 항일 운동에서 그리고 최 소 200 여 명의 스님이 사망 한 1988년 버마민중의 민주화 시위당시에도 늘 스님들이 선봉에서 시민들의 아픔을 보고있지 못하고 시민들을 대변하며 시위를 하고 있어 왔습니다. 
 
도덕적으로 정신적으로 추앙을 받는 스님들의 시위는 늘 독재정권의 정권유지의 부담이 되어 왔습니다. 
 
버마스님들과 민 중이 계속 시위를 벌이는 데는 나라경제를 파탄내고 무능하고 독재적이이며 탄압과 부정, 부패를 일삼는 버마군부독재정권 때문 입니다. 
 
버마군부는 버마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외면한 채 쿠데타로 정권을 빼았았습니다. 
 
이 들 독재군부는 남ㆍ북한을 합쳐 3배나 되는 땅덩어리에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3모작이 가능한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어서 1950년대 아시아의 '쌀의 창고'라고 불리며 인구도 5,000만 명 정도로 아시아에서 잘 살던 나라을 무능과 부정부패로 파탄을 내고 말았습니다.
 
1960년대 중반까지도 우리나라보다 소득이 높았었습니다. 한 때 '아시아의 쌀의 창고'라고 불렸던 버마가 1987년 아시아의 잘 살던 국가에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하게 되었으며 또 민생은 파탄이 나고 국민들은 가난과 영양실조로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부의 독재자 네윈은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독재자 탄 쉐 장군은 버마 민중들이 가난과 영양실조로 도탄에 빠져 있는 데도 자신의 딸 결혼식에 국가 의료예산의 3배가 되는 비용을 쏟아 붓고 딸과 사위에게 선물로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 억 원이나 준 자입니다. 그만큼 나라를 잘살게 하였으면 욕이라도 덜 먹었을 것을....., 
 
또 2005년 11월 극비리에 현 수도 양곤에서 북쪽으로 멀리 400km나 떨어진 교통 등 도시기반시설이 거의 전무한 밀림지대인 핀나마(네피도로 개명)로 수도를 옮긴 것은 점술가의 말만 믿고 행한 것이라는 설이 파다 합니다. 
 
수도 이전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돈이 필요한데 충분한 검토와 연구도 없이 점성가의 말을 믿고 수도이전을 시행하고도 자신의 아내가 뱀과 모기가 가득한 정글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또 결정을 번복하여 수도의 일부기능을 마이묘(옛 영국식민지때의 수도)로 이전할 것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지도자인지 극도로 부패한데다 기괴하고 무능한 지도자입니다. 

지금 버마민중의 일 인당 소득이 170달러에 불과하며 이는 우리 돈으로 15만 몇 천원에 불과하며 하루에 우리 돈 400원정도로 생활해야 합니다. 
 
카욱쉐라는 양념 국수 하나 ( 아마 2005년 당시 가격200짯 우리돈 180-190원  환율 1달러에 1100-1300짯 정도로 기억됨)조차 사먹기 힘든 시민들이 많고 멀 건 국수 한 그릇이 우리 돈으로 100 원 이니 하루 세 끼를 멀 건 국수로 끼니를 연명한다고 해도 100원 정도 밖에는 남지 않는 다는 계산이 나오는 데 이 돈으로 어떻게 자식들 학교를 보내고 생활을 유지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나라를 파탄 낸 장본인들이 계속 자신들만 잘 살겠다고 군부독재를 계속하겠답니다. 
 
버마의 독재자들은 40여 년을 버마를 철권통치하며 국가를 파탄지경까지 몰고 가고도 자신들이 유일한 버마를 위하는 민족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선거에서 겨우 지지율을 2%밖에 얻지 못해 대참패하여 정권을 이양해야 함에도 아웅산 수지여사의 사적인 면을 캐내고 들추어 내며 정권을 이양하지 않는 부도덕한 정권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 내분을 조장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사주를 받는 사람들과 비밀경찰들에게 승복을 입혀 스님들을 감시하게 했습니다. 

 

자신들에게 호의적이지 않고 민주화를 주장하는 스님들을 감옥에 가두고 폭행 했습니다. 
 

이 들 군부독재자들이 버마를 통치하는 데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이들이 버마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 얼마나 위선적이고 비도덕적이며 국가를 찬탈한 날강도들 뿐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불교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여론호도와 시위진압, 감시를 하는 데 언론과 때 론 자신들의 사주를 받는 조직 들에게 승복을 입히며 스님들의 시위을 막기 위해 내막을 잘 모르는 큰 스님들을 이용 합니다. 
 
버마군부독재 정권은 불교국가인 버마에서 도덕적으로 추앙과 존경을 받는 스님들이 시민들의 올바른 소리를 지지하며 시위하거나 시위하는 스님들을 폭행 사망케 하여 버마의 불교계의 총 파업등 시위가 있을 때면 파업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큰 스님한테 가서 나라의 평화를 위해 파업을 끝내도록 도와주시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파업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스님들에게 권위를 가진 큰스님은 젊은 스님들에게 파업을 끝내도록 부탁하였고 파업이 끝나면 군부는 뒤 돌아 서서는 스님들을 체포하고 폭력을 가하는 등 평화와는 거리가 먼 방식으로 시위를 진압했었고 스님들을 정치범으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또 자신들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나 비밀경찰들로 하여금 승복을 입혀 스님들과 사람들을 감시하였습니다. 그래서 버마인들은 일반인이 승복을 입는 것을 극히 싫어하고 금지했나 봅니다. 

 

한 편으로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버마 신문의 1면에는 절에 기원을 하거나 시주를 하는 군인들 사진이 매일같이 실려 있습니다. 

양곤에 있는 마하시센타에서는 군부정권지도자들이 많은 쌀과 가사 물품, 돈 등을 아나운서까지 대동하며 보시하는 행사를 하곤 합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군인들이 싸움을 자주하고 자신들을 탄압하여 싫지만 좋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 헷갈리게 됩니다.  하지만 뒤로는 스님들을 감시하며 시위성향이 있는 스님들을 감옥에 가두어 왔으며 정치범으로 감옥에 갇힌 스님들은 전체 60%로 일반인들 보다 많이 있으며 이번 시위로 잡혀간 스님들을 합치면 더욱 더 늘어 날것 입니다. 
 
두번째는 총과 칼을 휘두르며 국민을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버마의 분열을 획책하는 것 입니다. 
 
내전의 원인이 현 독재군부에 있습니다. 
 
현재 버마는 약 200개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버마란 국명도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버마인들 중 버마 족이 대다수(68-70%)이고 그 밖에 소수 민족은 총 약 30%(카렌족 7%, 샨족 6%, 카친족 2%, 라카인, 중국, 몬,인도,기타)정도로 개 별 민족들은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1962년 버마의회를 쿠데타로 장악하고 그 뒤 소수민족지도자들을 정치계에서 축출을 하였으며 소수민족의 마을을 불태우고 강제로 쫓아내고 군부대를 짓는 가 하면 소수민족의 가정에 들어가 강도와 강간 등을 일삼았고 죽여버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군부는 소수민족이 독립을 요구하여 내전을 벌인다고는 하지만 이는 군부의 경제파탄등 국가운영의 무능함 때문이 더 큰 이유 입니다. 

소수민족들을 포용하는 정책을 쓰지 않고 말살하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하자원은 사실상 소수민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버마족으로 이루어진 군부가 이익을 독점을 합니다. 
이에 어느 누가 독립을 요구하며 투쟁하지 않겠습니까? 
 
버마는 소수민족이 비록 200개나 된다고 하지만 70%가 버마족으로 사실상 군사적으로 소수민족들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탄압과 억압을 하지 않고 포용정책을 썻더라면 거의 90%가 불교도로 종교적 동질감이 강한이들이 얼마던지 화합을 할 수가 있었을 것 입니다. 
 
군부가 지하자원을 팔아 구입하는 무기는 나라를 지키는 데 사용하지 않고 소수민족을 말살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종족을 죽이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5년 11월 버마 군부는 수도를 밀림지역인 핀나마(넷피도로 변경)로 이전하면서 주변 소수 민족 들에게 강제노역이라는 인권침해를 저지르며 엄청난 살상을 저지르고 고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는 소수민족들이 많아졌고 국경을 넘기 힘든 더 많은 소수민족들이 정글 속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버마족이나 스님조차도 폭행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런 버마의 현실을 버마의 온 국민들과 스님들이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이 들은 아니 우리나라에 있는 버마근로자들은 각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남의 나라에 있는 자국대사관을 향해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1988년에 버마군부는 시민사태로 사망자가 3000명이 났다고 발표했으나 정확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아 사망자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지경입니다. 
버마국민들은 최소 2만명에서 3만명 정도가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버마 사태때문에 죽은 시민이 일본인을 포함해 9명이라는 것은 언론조작에 능한 군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아마 이번 시위의 중심이 스님들이니 사망한 스님들이 일반인들보다  많을 것이고 감옥에 감금된 스님들은 수 천명보다 더 이상 될 것 입니다.
 
스님들은 발우를 꺼꾸로 매달고 군부에서 주는 보시물들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 하였습니다. 
이는 계속 투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할 것 입니다. 
 
이미 죽어 간 스님들과 시민들이 군부의 발표와는 달리 9명이 아니라 양곤근처의 한 화장막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증언에 의하면 군인들이 사망자를 트럭에 싣고와 태운 수가 900구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마 2년 전인가 양곤에 큰 불이 나 사망자가 속출했을 때도 군부는 언론을 막고 사태를 축소한 것으로 소문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감금당하여 시위를 계속 할 수 없지만 폭력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스님들의 특성상 이 번에는 스님들도 목적을 이룰 때까지 시위를 멈추리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스님들과 버마시민들은 군부에 의해 계속 죽임을 당할 것은 자명합니다. 
 
10. 2일자 서울신문을 보니까 한 소수민족의 한 장군이 "스님들을 위해 휴전을 끝내고 무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것을 읽었습니다. 

 

독재군부는 더 이상 정치에는 소질이 없고 무능하며 부정부패의 사리사욕에 가득 찬 인물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민생과 아픔을 함께하지도 않습니다.

군인은 본래 업무로 돌아가야하며 더 이상 총 칼을 자국의 국민들에게 겨뤄서는 안 됩니다.
군인이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군인의 옷을 벗고 정치인의 옷을 입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더 이상 우리가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관만 해서는 안됩니다.
 적극 나서야 하며 막아야 합니다. 정부에 촉구해야 합니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하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감금된 스님들과 시민시위대를 풀어 주어야 합니다. 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독재군부에 있을 뿐 입니다. 
 
감금된 스님들과 시민 시위대는 엄청난 고문과 폭행을 당할 것 입니다.

버마 군부는 시위를 하는 사람들 모두를 죽일 태세 입니다. 그 동안 해온 행위를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엄청난 환란을 당한 버마상가가 총 궐기하지 않고 조용할 리 없습니다. 

 

아마도 불교계 대표 스님들이 더 이상의 스님들의 희생을 바라지 않으셔서 잠잠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금된 스님과 시민들은 어찌 되겠습니까? 

평화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 친 것이 무슨 큰 죄가 된다고 시위를 하다가 총에 맞아 죽임을 당하고 감옥에 갇혀 폭행과 고문을 당해야 합니까? 

 

우리국민과 정부가 적극 나서 이런 불행한 사태가 없도록 도와주세요. 

이 번에 구속된 스님들과 시민들 모두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적극 버마 정부에 요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분들은 엄청난 폭행과 고문에 시달릴 것 입니다.

 

우리기업이 이런 버마독재군부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그 무기로 자국의 국민에게 쏘라고 주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정부도 작은 이익에 연연해서는 안됩니다. 

00 기업은 버마스님들과 시민들을 살생하는 무기를 더 이상 버마군부에 제공하는 것을 숙고 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를 널리 알려 버마의 민주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 번에 감금당한 버마의 스님들과 시민들이 무사히 풀려 나기를 우리정부와 국제사회가 버마 정부에 요구해야 합니다.


 

 

 

* 바로 잡습니다. 이번 시위는 처음 부터 스님들이 중심이 된 것이 아니라 2007년 8월 17일 부터 수 백명의 시민들이 처음으로 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스님들은 3 일뒤 인 8월 20일 부터 참여 하였으며 나중에 군인들과 군부의 사주를 받은 폭력배 들에 의해 시민은 물론 스님 들까지 폭행과 살해 위협이 계속되자 스님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일반인 시위대의 시위를 만류하며 스님중심으로 시위를 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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