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라는 존재가 있어요.
이 A 존재는 과거에 어떤 일로 인해 지금 매우 답답한 상황에 있어요
그 과거일을 @ 라고 할께요.
이 @는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아요. 시간을 투자하면 되었고
그때 당시엔 매우 신선한 일이기도 했어요.
근데 이 @ 라는 일을 진행하고 진행하다보면 조금 긴 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해야 해요. A 역시도 이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고 A는 많은 사람들이 진행했으니 스스로도 진행 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 했어요.
근데 여기서 A가 이 일을 아무리 진행해 보아도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정법 편법 다 해도 넘어 갈 수 없었어요.
이에 지치고 화가난 A는 이윽고 이 작업을 안하고 다른 @-1 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나 또다시 같은 구간에서 걸려 일이 딜레이걸리고 이것이 반복이 되자 결국 @ 를 완전히 안해버렸어요.
그때부터 였나. 매사에 열심이란게 없어졌어요.
A가 그래도 해야지 했던 것들 조차 열심히 하지 않고 그냥 되는대로 되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삶을 살아오던 어느 날
A는 한가지 생각을 하게 되요. 나는 왜 메사에 열중이지 못하고
잘하는것 조차 없는가. 대체 남들은 다 하자 하는데 난 그러지도 못하고 있는가.
그러한 고민을 하다보니 A는 @의 일이 생각이 났어요.
그때 그래서 인가.? 그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면 지금 난 달라졌을까? 아니면 애초에 그냥 그런 사람이였을까?
그렇게 생각속에 뭍혀서 또 시간이 흘러가다가 어느날 다시 @ 를 보게 되었고 그때 그 일이 오버랩 되며 생각했어요.
다시 만나게 된 @를 내가 시간이 지난 지금에 다시 하게된다면 어떨까?
다시 거기서 또 좌절을 경험하게 될려나? 아니면 이번엔 잘 넘어 갈 수 있을까?
여기까지가 이야기에요.
고민은 여러분이라면, 오랜시간이 흘렀고 그 사건 이후 A가 @를 다시 직면한다 했을때 좌절를 이겨 내고 매사에 다시 열중을 할 수 있게 될까요?
아니면 다시 시도 했다가 또 좌절이 되면 더 깊이 빠져버릴 수도 있으니 시도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그도 아니면 그 좌절구간은 넘겨도 애초에 A는 매사에 열중하던 사람이 아니였을 수도 있으니 하든 말든 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