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그랬다. 좀 남다른 감수성을 지니고 있는 나는 "너는 곧 사랑하는 사람 생길것 같애" 라는 말들을 듣기도 했고. 자칭 똑똑하지 이쁘지.. 내성적이라 그렇지 ;; 근데 어디가면 꼭 반장 같은 거 시키더라 이상하게.. 내가 그리 똑똑해 보이나~? 첫인상 좋지. 귀엽지. 글래머지.. 지금도 뭍 남성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집신도 짝이 있는데 난 왜 몇십년동안 이렇다할 짝이 없냐고? 눈이 높나?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안끌리는 사람하고 할수는 없잖아? 진짜 점쟁이년 말대로 팔자인가? 근데 연애 못한다는 얘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주변에 남자는 있다..라고는 한 것 같다. 무당 팔자라더니.. 그래서 결론은 나는 속세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속세에 연애를 못하는 구나...ㅡㅡ 어떤 무당년은 하루 멀다하고 연애하던데.. 그렇다고 내게 신끼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뭥미? 신께 기도를 드려야 하나..ㅡㅡ 참나.. 웃겨서 유머 게시판으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