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마비 만돌섭 유저 출신인데

07년 1월 길드 1주년 창립 축제하고 학을 떼서 던파로 갈아탄 1인이에요

대학 레폿쓰다가 잠시(?) 눈팅하러 와서

오랜만에 마비게 들어와서 이런저런 스샷 구경하는데

많이 변했네요 ㅎㅎ

제가 갓 시작할땐 G2 팔라딘부터 시작해서 G7인가? 이리야 대륙과 엘프마을까지?

그 기간동안 잼게 즐겼네요

이제 지명도 헷갈리네요

뭐 자랑할 것도 없는 그저그런 길드의 길마도 지내보고 (만돌섭 판게모니움 길마 신미리내 기억하시는 분은 나 아는 사람!)

페카 하급 던전이 최고의 하드코어 던전으로 군림하던 시절을 되돌아보니

너무 그립고 행복했던 시절같네요

페하 던전 출입증 구하려구 마상 돌고, 출입증 구하면

지인들 다 부르면 6인 팟, 던바 1채 은행 앞에서 파티창에서 2명 급구해서

싕나게 페카로 갔더랬죠

사실 다른분들은 당시에 누렙 1200정도에 몇몇 스킬 1랭 3~4개 마스터 1~2개 정도였구

전 1000에 리볼버와 레인지 마스터정도? 그외엔 잡다한 잡캐(뭐 지금도 잡캐노기, 잡담노기네요 ㅎ)였죵

솔직히 남들보다 딜딸리는 캐릭이라서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도둑 풀셋에 230 레리석궁(오래되서 개조식도 기억안나네요)끼고 크리 135%까지 극한으로 올려보고

페하도 돌아보았구요

간간히 매그넘 1랭짜리에 크리1랭짜리로 고스트 클로커? 날아다니는 마대자루 크리 원킬할때의 그 짜릿함?

마지막으로 보스 잡을때 헬캣 때려잡고 유령 솬해서 유령똥(사실 이름이 기억안나요) 드랍한거로

핸디d랭으로 저가끈사용해서 고스트 소드? 만들고

보스는 턴대로 스매쉬 능욕

마지막으로 보상방에서 누가 드블먹는가라는 두근거림까지

오랜만에 마비스샷보면서 감상에 빠져서 많은 넋두리를 썼네요 ㅎㅎ;;

마비노기 유저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