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손에 쥔지 1년반만에 처음으로 플래티넘이란걸 땄습니다. 185시간을 했고 3회차완료 했습니다. 7회차까지는 난이도가 올라간다니 7회차까지 도전도 할만하겠지만 플래티넘을 따니 급격히 게임피로감이 몰려오네요. 레벨업도 이젠 180만을 모아야하니... 당분간 블러드본은 손에서 놓아야겠네요. 극단적인 발컨이라 초반에 개고생했던게 기억나네요. 개스코인에서 접을뻔 했다가 돈아까워 40트정도만에 깨고 나니 실력이 급등. 그래도 여전히 발컨이라 교실동 노가다, 돼지이간질 노가다를 돌며 레벨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도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지라는 자괴감을 안겨주더군요. 나중에 파수꾼 노가다를 돌때는 이전 노가다에 들인시간이 아까워 미치겠더군요. 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은 전혀 못했는데 고수는 아니어도 분명 실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역시 게이머의 레벨을 올려주는 게임답네요. 이젠 접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