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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가 지역감정 조장해서 불쌍하고 눈물남
게시물ID : freeboard_516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강의사나이
추천 : 0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20 20:42:04
할아버지 제사 때문에 시골에 올라갔는데 낯선 할아버지가 있더라구요
보니까 어머니의 고모부 되신다는데
그 할아버지가 말할때마다 대가족이 종종 무시하거나 씹어서 불쌍하드라구요
그래서 잘때 할아버지랑 같이 자면서 이야기나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너희 대학에 전라도 애들 있냐고 물어보네요 ㅋㅋ
그러고 바로 전라도비하를 쫙쫙 내뱉고 니도 전라도 애들 만나면 무시하거나 왕따시켜라고 하네요
그리곤 갑자기 자기 군대이야기 꺼내면서 박통 머시기 저시기 이야기가 흐르고 끝에 당부를 잊지 않네요
전라도 개새끼라고 상종도 하지말라구
왜 가족이 할아버지 말 무시하는지 이유를 알꺼같아서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혼자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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