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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vs 민비 에 대한 짧은 생각
게시물ID : history_17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aneLuna
추천 : 2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26 02:33:45
역게에 역사를 잘아시는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간 주워들은게 있어 이리 풀어봅니다

제 상식선에선 '민비'는 일제가 조선을 비하하기 위해 퍼뜨린 말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라는것입니다
물론 이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자료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그리 배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몇 분의 의견을 보니 민황후의 악행을 비난하기 때문이라도 '민비'라 함이 옳다고 합니다만...흠...

뭐.. 여러분들이 아실거라 생각되지만 '에조 보고서'라는게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어느 신사엔 민황후를 살해했을때 사용된 칼이 봉납되어있다고도 합니다
여기서 보면 민황후를 '왕비'라고 합니다 민비라던가 민자영이 아니라 '왕비'라고 했죠
그후 일제 침략기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세월이 흘러 쓰노다 후사코란 사람이 '민비암살(1988년)'이란 책을 출간합니다 - 92년 동아일보에서 민비라던가 이씨조선이라는게 일제가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니 바로잡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근거가 있었겠지요

일제가 민황후를 살해할 당시만 해도 '왕비'라 했는데 후대엔 어째서 '민비'가 되었을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중간에 뭔일이 있었기에...

그리고 민황후의 악행을 근거로 삼는데.. 우리는 백범 김구의 유명한 일화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치하포에서 일본인을 살해한 것이죠 이때 그의 살해동기가 뭐였을까요? 더군다나 김구는 동학군 출신입니다
또한 안중근이 이토를 살해한 이유 15가지중 첫번째가... 

당시에 민황후의 악행을 모를리 없는 사람들 조차 존대하였음에도 어째서 인지 아직까지도 일제가 남겨놓은 '민비'라는 말을 사용하는지....
제가 지식이 짧아 시호나 모효를 헷갈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부디 좀더 자세한 의견이나 다른 주장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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