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숭이 궁뎅이 보고 빨간불 착각---> 교통사고 쾅~
게시물ID : humordata_1732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키D루피~
추천 : 11
조회수 : 169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12/31 15:19:53

원숭이 엉덩이 빨간불로 착각해 교통사고 낸 여성

사진=중국 신츄닷컴

한 여성이 원숭이 엉덩이를 신호등의 빨간불로 착각해 추돌사고를 냈다.
지난 25일 중국 매체 신츄닷컴은 도로 교통 카메라 옆에 앉아 있는 원숭이 엉덩이를 보고 빨간불로 착각해 추돌사고를 낸 A씨(여)의 사연을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거주하는 A씨는 자동차를 운전하며 우한시 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사거리에 집입하던 A씨는 갑자기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을 발견했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다.
갑작스러운 정차에 뒤 차량과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뒤따라오던 자동차들은 가까스로 사고 현장을 피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사고를 낸 운전자 B씨에게 다가가 "앞을 똑바로 봐야지, 왜 뒤에서 들이받냐"고 물었다.
이에 B씨는 "아직 횡단보도까지 거리가 조금 남았는데 왜 갑자기 멈춰섰냐"며 "당신이 급정차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고 맞받아쳤다.

사진=중국 신츄닷컴

B씨의 말에 A씨는 다시 신호등을 확인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곳엔 신호등이 없었다. 그 자리엔 신호등 대신 원숭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A씨가 빨간불이라 생각했던 것은 신호등이 아니라 도로 교통 카메라 옆에 앉아 있던 원숭이의 빨간 엉덩이였던 것이다.

사진=중국 신츄닷컴
A씨는 "정말 신호등인 줄 알았다. 분명 빨간불이었다"라며 "원숭이와 눈이 마주치고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두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원숭이는 근처 서커스장에서 탈출한 원숭이였다. 서커스 관계자는 곧바로 원숭이를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17321&code=61131111&sid1=int&cp=du1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17321&code=61131111&sid1=int&cp=du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