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객한테서 전화가 왔음. 김장철 때 무랑 배추를 많이 사갔는데
무가 전부 바람이 들었다며 하나도 못 쓰겠다고 컴플레인을 검.
백화점 측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그러면 그 무를 가져오시면 교환해드리겠다고 응대.
(제가 응대한게 아니라 정확히 못 들었지만) 못 가져가겠다고 우김.
수 분의 실랑이 끝에 백화점 직원이 직접 가서 무 교환해주고 왔음.
2. 추석 직후에 사과랑 배가 반품이 들어왔음.
응...? 머리가 없는 애들이 존재함????? (차례 때 썼다는 말)
이걸 다 환불해줌.
그 중에는 베어물은 애들도 존재함.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아무튼 백화점은 호구 오브 호구가 된지 매우 오래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