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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31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7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02 00:10:39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하지만 어제는 겨울, 오늘은 봄이라 부르진 않더라.
찬바람과 따뜻한 흙향기가 섞이고,
옅은 눈발 속에서 작은 싹이 터오를때
자연스레 겨울에 봄은 스며들었다.
그래, 마치 그녀 처럼.
내 머리 속에, 마음 속에, 삶 속에 스며들어
세상을 가득채운 것 처럼
어느새 세상은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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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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