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귀여워서 . 키워보고싶어서 분양받고
냥이들이 혼자있으니까 데려가볼까 해서 데려가고 ..
그런 분 들 중에는 정말 잘 키우는 사람이 있긴 하겟지만
대부분이 준비된 것 없이 무작정 키우다 질리거나 힘들고 아프면 버리는것같아요 .
동게에서도 냥줍했어요 ~ 라는 글도 많이보이는데
그냥 좀 .. 씁쓸하네요 .
날이 추워져서 데려가는게 낫다라고들 하시지만
집안에서 키워지다가 버려지는 경우면 ..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괜한 오지랖을 부리는거겟죠
저도 고양이 매우 좋아해요. 키우고싶어요.
근데 지금 4-5년 째 생각만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데려오면 좋은데 냥이가 떠날때 까지 책임 질 수 없을것같은 생각이 들기때문이예요
저도 제 자신이 아직 이렇게 확신이 들지 않는데 .
데려와서 키우다가 유기하신 분들은 그런 생각 하지 않으시는건가요?
이번에 고양이 사건 과 그전부터 느껴왔던건데 .. 생명을 함부로 데려가고 입양하지 않았으면 좋겟네요 ..
그냥 씁쓸해서 주저리 해봤어요 ~ 지금 키우시는 분들은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