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곱냥이 모시는 집사이구요,
엊그제 퇴근 후 피딱지가 있어서 물티슈로 대충 닦아줬는데 오늘 곪는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씻기구 환부에 털을 살살 뽑아줬는데 (털이 뽑힌건지 떨어져 나간건지..) 등짝이 저모냥이네요....
왼쪽 위에 피고름마냥 터질듯이 있어서 어느정도 짜 내어준 후 사진이구요, 지금도 살살 흐르면서 곪은 내가 나네요....
핑크색 털 뽑힌 부분은 단단해져서 혹처럼 올록볼록하구요... 맞벌이다 보니까 우선 주말에 병원 데려갈 생각인데 너무 놀라고 걱정되는 마음에 글 올려보아요..ㅠㅠ
아이들끼리 는 종종 다투는 경우가 있어서 평소처럼 생채기인줄 알았는데 ...
사진속 아가는 7살~8살정도로 추정이구요
활발하던 아인데 최근에 한곳에서만 히키코모리처럼 있다가 이제 다시 발발거리며 거실로 나와서 내심 마음 놨었는데 ....
혹시 왜 이런지 아시는분 덧글및 조언좀 부탁드려요
간단하게 응급처치로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도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