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5살이 넘어가는데
간식주기전에는 내놓으라고 냐옹거리다가
간식 먹으라고 내려놓으면 멀찍이 보고만 있어요.
먹어~냠냠이 냠냠이먹자 이러면 알아듣거든요.
근데 야옹~야옹~하면서 방문턱에서 울기만해요.
들어오라고 먹으라고 발로 엉덩이를 툭툭 쳐줘야 움직이는데
ㅋㅋㅋㅋㅋㅋ한 번 발로 건들때마다 2~3발짝밖에 안움직여요.
2~3발가서 저 한번쳐다보면서 울고..
밥그릇있는 방향으로 또 엉덩이 밀어주면
2~3발짝가서 또 얼굴쳐다보고 울고
그러다가 밥그릇 도착하면 냄새 한 번 맡고 허겁지겁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쉽게 먹으면 맛이 없니..
어이가 없어서 맛있냐? 맛있는데 왜 안먹는다고 그래 튕겨 짜식이! 하면서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냠냠 잘 먹네요.
그 어미가 밥먹으라고 재촉하듯이 밀어주는거 있죠..
그렇게 밀어야 간식먹는데 사료는 혼자 잘 먹거든요.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