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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링크(팝콘 팝퍼를 이용한 초저렴 커피 로스터)
2탄 링크(초저렴 자작 쿨러)
3탄 링크(초저렴 핸드밀 그라인더 + 드릴 개조)
4탄 링크(초저렴 자작 더치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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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는 좋아하지만 돈은 없는 가난한 자취생입니다..ㅜ
맨날 맥심만 마시다가 뭔가 맥심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싶다는 욕망에
DIY 커피라이프를 멋지게 실천하고 계신 여러 능력자분들 참고해서
제 나름대로의 커피 용품들을 만들어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허접하지만 그 지식들을 오유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생두를 사면 '로스팅' 이란걸 해야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프라이팬에 생두를 넣고 이리저리 흔들어대도
나름 로스팅이 되긴하지만..
고르게 로스팅을 하려면 숙련도도 상당히 필요하고
무엇보다...10분간 무거운 프라이팬을 들고 흔들다보면 팔에 감각이 없어지는걸 느낄수있습니다.
(+여름날씨까지 가세한다면...)
그래서 저는 그냥 맘편하게 판매하는 로스터를 사볼까?
하고 순진하게 네이버 검색을 한 뒤
더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가정용이면 가격도 가정용이어야지..주륵..)
저렴하지만..퀄리티는 보장되게 로스팅을 할수없을까?
한참을 고민을 하고 정보를 구하다가..
네이버 블로거 '클리외' 님의 팝콘 팝퍼 로스터를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따라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우선 팝콘 팝퍼란건 원래 팝콘을 만드는 냄비인데요
이게 기어가 맞물려서 냄비 안에서 회전이 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요렇게요 ㅎㅎ)
이걸 나무 손잡이 부분을 톱으로 잘라내어 그 부분을 드릴에 물려서
드릴만 손에 잡고 있으면 자동으로 회전을 하게 개조해줬습니다
(삼각대등을 이용해 드릴까지도 고정시켜서 완전한 핸즈프리를 만드신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정도 능력까지는 안되서..ㅜㅜ)
개조후에 모습은 이렇습니다.
물론 회전 축 부분에 스텐 보강대를 덧대어서 회전 축 흔들림을
거의 없게 만드시는 능력자 분도 계시지만..
보강대 없이 로스팅 해본 결과 로스팅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개조를 마치고 팝퍼를 작동하는 영상입니다
좀 더 정확한 로스팅을 위해 튀김 온도계도 하나 달아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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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비용> 배송비 제외
*팝콘 팝퍼 : 2만 2천원(아마존)
*온도계 : 5천원(지마켓)
*드릴 : 4만원(있으면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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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초저렴 자작 쿨러
3탄 초저렴 핸드밀+드릴
4탄 초저렴 자작 더치기구
까지 시간되는대로 틈틈이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