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숫자잖아요
아이가 커서 사회생활하기까지
부모가 감당하는 해야하는 비용.... 

그런데 세상에 그 평균도 못하는 사람 많잖아요
아이를 낳는건 특별히 건강이 나쁘지 않는 한
비용이 크게 드는 일은 아니고

아기 용품이다 뭐다
그런것도 따로 없이 집에 있는 이불 쓰고
젖먹어서 분유 안들고 그러면
돈 크게 안들어요
교육도 대학교나 사교육 안시키면
고등학교까지 나라에서 다 가르쳐주고

그렇게 큰 아이는 현실적으로 최하층 계급 되기가 쉽지만

그렇게 태어나서 자라는 사람도 많아요.....

크게 생각안하고 결혼하면 아이 낳는거 당연한 순리로 준비도 계획도 없이
크면 다 때되면 자기 살길 생기겠지 그런 생각으로

그런 애들은요
무조건 건강해야 돼요
아프면 다 돈이거든요
그리고 알바도 일찍 시작하고
정말 뛰어나게 재능 있어서(돈 많이 안드는 분야로)
빨리 발견하고 운좋게 그쪽으로 나가는거 아니면
거의 대부분 최하층 예약입니다...

그런데도 부모님이 낳아줬고 안굶기고 키웠다고
할도리 다했다고 성인된 자식한테 남들처럼 돈벌고 결혼하고 그러길 바란다면

물도 제대로 안주고 토양도 안좋은곳에서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겠나요.....

그러면서 성공한 다른 또래아이들과 비교하고
그들은 (노력도 있겠지만)  뒤에 숨은 조력자가 있어요 
경제적인 부분이든 부모의 든든한 정신적인 지원이든

지금은 시대는 부정할수 없이 돈이 제일 중요하긴 하잖아요
개천에서 용 안난다고 하기도 하고

그만큼 투자를 해야 자식도 돌아오는게 있는거 아닌가요.....

낳아서 안버리고 안굶기고 키워줬으니
지금이 원시시대도 아니고
지금 사회에 맞는 교육이 있고 생활방식이 있는데
부모한테 낳아줘서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저는

제가 정말 못된 자식이라도 솔직한 심정이 그렇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