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주일 넘는 시간을 발을 동동 구르고 이뵹원 저병원을 다녀보기도하고..그랬네요ㅠ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많아서 따로 글써요. 인천에서 큰병원인 길병원으로 다녀왔습니다.가는동안에도 아가한텐 미안하지만 제발..고양이알러지는 아니길..바보같이 그런 기도를 했네요^^;;5년을 같이..결혼 직전까지 인천에 지인한분 없이 오롯히 신랑하나만보고 온 저랑 같이있었던 녀석이라..아고..ㅎㅎ 잡설이 섞이네요ㅡㅡ;; 무튼..증상은 '장미진'이라합니다.흔히들 말하는 '돌발진'이요. 열이났다가 떨어지면서 점차 번지다가 한부위씩 사그라든데요 다행히 알러지는 아니구요!!혹시 고양이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지도 여쭈어보았는데 그런일은 없답니다!! (병원나오자마자 작은시누한테 바로 톡날린건 사이다!!) 6~15개월사이 아가들한테 한번쯤..그 누구한테나 나타날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합니다.별다른 처방약도 없다하네요. 자연스레 사그라들때까지 기다려야한답니다. 아직도 어깨쪽으로 점점더 번지고는 있지만 곧 사그라앉겠지요..?기저귀 갈때마다 안쓰러워요ㅠㅠ 보는분에따라 약간 징그러울수도 있지만 혹시 이와같은 증상을 처음겪는 분들이 (저같은 초짜엄마ㅠㅠ)계실까해서 올려볼께요. 걱정해주셔서..위로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