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원주 집 가야 되는데 아들이 석탄 박물관 가자고 해서 갔음.. 이전에 가족들끼리 왔을때는 대충 보았는데 아들이 꼼꼼히 봄.. 마지막 코스로 수갱 경험하는 엘레베이터 앞에서 중학생이 내는 퀴즈 맞추고 선물 받음.. 노인분들 두분이랑 내려오는데.. 애들 알바하는가봐 그러길래 봉사활동을 설명해 드림.. 그러고 나서 내리는데 아이들 데리고 옛날 역사를 알려주라고.. 여기까지는 좋았음.. 우리 죽으면 이나라 젊은 이들이 다 팔아먹을꺼야.. 헉.. 그분들이셨음 예전에 춘천 출장갈때 마주친 분들.. 휴 따지려다가 아들 옆에 있어서 참음 .. 알바생으로 오인 받은 봉사활동 하는 친구들 빵빠레 사다 주고 비 맞고 집에 옴... 못 따진 것은 안자랑.. 고생하는 중학생 아이스크림 사준 것은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