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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비극적인 신데렐라에게 숨겨진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1728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랍샤
추천 : 11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7/11/25 00:15:21
제목 없음df.jpg



아름다운 자태

순백의 드레스

하지만 얼굴을 가리고 오열하는 신부.


이 사진에는 한가지 비극적인 일화가 있습니다.


2006년 미국에 사는 로라와 마이클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둘은 결혼 약속까지 하게 되죠.

그런데 신이 그들의 사랑을 시기했던 탓일까요.

마이클은 교통사고를 당해 온 몸의 뼈가 으스러지는 중태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웨딩드레스와 결혼식장까지 준비를 마친 상태였죠;

이에 로라는 곧바로 결혼식을 취소하고

마이클의 치료에 전념하고자 했습니다.

마이클은 로라의 웨딩드레스 복장을 보고 싶다며

그냥 결혼식을 강행하게 되죠.

그리고 로라에게 자신이 죽더라도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남길 바란다는

마지막 부탁을 하게됩니다.


결국 둘은 결혼식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하지만 

마이클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고작 몇 시간 전에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미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준비를 하던 로라는

남자친구인 마이클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혼자 그냥 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고작 몇 걸음 내딛기 전에

마이클의 생각에 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터트립니다.

그리고 사진 기사는 그 장면을 사진으로 담게 되죠.


어떻게 보면 영화 줄거리 같은 내용인데요.

네 맞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전부 제가 5분만에 지어낸 쌩구라입니다.

저 사진은 그냥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상 수상하려고 올라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쪽팔려서 얼굴 가리고 있는 거예요

비극적인 이야기는 쥐뿔도 없음

걍 저런 다음에 웃으면서 상 잘 받고 행복하게 내려옴

그럼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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