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물질을 이루는 원자들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원자는 (+)극을 띠고 있는 원자핵과 (-) 극을 띠고서 원자핵 주위를 맴도는 전자들 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 원자내의 일부 전자는 외부 자극 에 의해 쉽게 분리되어 다른 원자에 붙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전 자가 빠져나온 원자는(+)극을 띠는 양이온이 되고 전자를 흡수 한 원자는 ―극을 띠는 음이온이 되는 것이다.
옷에 생기는 정 전기는 성질이 서로 다른 섬유의 옷이 서로 마찰하면서 어느 한 가지 옷에서 다른 옷으로 전자들이 이동해 생기는 것이다.
전자 가 더욱 많이 이동함에 따라 두가지 옷 사이에는 전기적인 압력 이 커지게 된다.
이는 마치 큰 웅덩이의 물을 2등분해 한쪽의 물을 다른 쪽으로 계속 퍼담으면 높은 수면 쪽에서 낮은 수면쪽 으로 수압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러한 전기적 압력 을 전압 또는 전위차라고 한다.
이 전위차가 매우 크면 전자는 공기를 뚫고(-) 를 띤 물체에서 (+)를 띤 물체로 이동하게 된 다.
이때 딱딱 소리가 나면서 불꽃이 보이는 것이다. 즉 작은 벼락이다.
이렇게 전기를 띤 물체 사이에는 서로 다른 극끼리 잡아 당기는 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치마나 바지가 몸에 착 달라붙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 : 개그라도 칠 줄 알았습니까? 지금 열심히 수능보는 학생들 안보여요? 웃음이 나와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