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고기 싸들고 난지한강공원가서 구워먹었어요^^ 마피아 게임도 하고 늘어져 자기도 했구요^^ 비로 옷을 축축하게 적셔가면서 꺼져가는 불에 휴지를 태워 삼겹살을 굽는 맛이란b
그리고 집에 오니 감기가 걸려있고 바지밑단이랑 양말은 모두 쩔어있네요^^ 내일 신고 갈 신발이 없어져버렸어요^^ 가방도 다른 거 들고가야하네요~ 고기 하나 먹을 걸 난지도까지 가서 구워먹은 덕이지요 뭐~ 이딴 날을 잡아준 교장선생님과 버스 대절을 못하게 한 교감선생님께 감사드려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