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친구들 사이에서 뜬금없이 화제가 된 <만약에> 놀이에요ㅋㅋㅋ
서로 20억이다, 500만원이다 티격태격 하다가
아예 사람 많은 곳에 물어보는 게 어떻냐는 얘기가 나와서 급조(?)해봤어요!!
친구A는 20억파인데,
대한민국은 걍 건물 하나 사서 월세 받으면 그걸로 땡이라고ㅋㅋㅋ....
500만원을 33년 받아야 20억이 되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니냐며=_=;;
저는 500만원파인데,
무슨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안정적으로 500씩 받는단 게 더 좋을 거 같다고ㅋ...
대한민국이 망해서 원화가 없어지면 달러화로 500씩 받는 셈이고,
세상이 망해서 병뚜껑이 화폐가 되면 병뚜껑을 500씩 받는 거고!
내가 80세 노인이 되어도 지금으로 치면 매달 500만원 가치의 연금을 또박또박 받는 거니까...!
여러분은 어느 걸 고르시겠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