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부터 밥주기 시작한 치즈냥이 얼룩소냥이가 있는데요
첨 보는데도 어찌나 길에서 뒹굴거리면서 애교를 피우고 집까지 따라오는지 절대 정 안주기로 다짐했던게 밥을 매일 챙겨주고 겨울집까지 조공하게 되었습니다
금방 만들 줄 알았는데 허리가 아파서 5시간이나 걸렸네요
스티로폼은 인터넷에서 25호짜리 구매했구요
집 내부의 사면을 한기를 막기위해 뽁뽁이를 세겹씩 붙여주고 그 위에 집에서 굴러다니는 짚 무더기를 깔아주았습니다
그리고 왔다갔다 할 수 있게 창문을 내었구요 스티로폼 조각이 흩날릴 수 있으니 청테이프로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사람들 눈에 잘 안 보이게 검은비닐로 마감처리까지 해주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