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시험문제 출제위원 등
약 900명의 감금 생활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저녁 교육부의 연기 결정이 내려진 직후 합숙 생활을 하고 있던 출제위원 등에게 기간 연장 사실을 통보했다”며 “당초 내일 오후 수능 시험 종료와 함께 합숙을 해제할 예정이었지만 23일 오후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수능 시험문제의 보안 유지를 위해 외부 출입은 물론 통신까지 제한 당했던 인원은 대략 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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