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받다보니 식이조절이 중요해졌습니다. 못먹게 된 음식이 많아져서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받고 있지요. 또한 버킷리스트에 고양이 키우기가 있는데요 현재는 제 몸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다낫고나면 꼭 키우리라 맘만 먹고 있지요. 부탁하나 드려도 될지요? 면요리랑 날것 사진이랑 고양이 사진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가끔 다시와서 사진보며 힐링도 하고 다시한번 맘을 다잡는 계기로도 삼고 싶어요. 꽃사진도 여행 사진도 넘넘 좋아해요. 갖고계신 사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데이터가 부족하니 움짤이나 영상은 말고요 되도록 사진으로만 부탁드립니다. 살아가는데 희망이 될거라 믿습니다. 부탁만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꼭 다낫는 것으로 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