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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모는 예선전이고 성격이 본게임이라고 하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726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밤공기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3/18 22:24:42
오히려 어릴때 외모만 보고 사귀었다가 몇번 헤어지고
상처받고 그러면 잘생기고 이쁜 사람보고 호감생겨도
예전처럼 대쉬하거나 찔러보는 일도 잘 안하게 되고,

진짜 이것만 지키면 된다 싶은(말투, 개인이 선호하는
느낌이나 분위기, 키, 체형, 옷 스타일)선에서만 통과가
되면,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 마음줘도 괜찮은지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만나가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릴적엔 외모가 다인줄 알았는데,
만나보니깐 내 성격을 잘 다독여주고 내가 얘기하면
말 가로채기보단 일단 들어주고 자기 얘기하는
남자가 진짜 어떤 남자보다 멋지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짜 이런 거에 매력을 느껴?
싶은 부분에 푹 빠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비록 차학연 최고를 외치지만 사람 사귈때는
차학연의 외모를 닮은 사람에게 그닥 매력을 못
느끼는것처럼요. 

그러니까 생길꺼에요.
출처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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