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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는 119헬기와 산림청 헬기 멋졌어요
게시물ID : boast_17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디맨
추천 : 0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6 21:21:13
영상 찍으면서 뭔가 느낀점이 있어서 어디다가 써야 하나 하다가 자랑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서울대공원에 와이프와 정말 오랜만에 잠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매일 뭐 바쁘다고 핑계대며 한번도 여행한번 재대로 못가봤는데 와이프랑 이날 나와서 맑은 날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장미공원에서 꽃 구경중이었는데 헬기소리가 아주 크게 들렸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헬기가 엄청 낮게 날고 있었습니다.
 
헬기를 이렇게 크게 본것도 오랜만이었는데 근데 무슨일이 있나 하고 보는데 119헬기더군요.
 
큰 호수에서 물을 가져가는 헬기를 봤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멀리서 보이는 산에서 검은 연기가 살짝 보이더군요.
 
119헬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것도 처음이라 좀 놀랐는데요. 119라고 적혀있는것을 보고 조정사가 눈으로 보일정도로 가까이에서 보고 있지나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119 분들 대단하잖아요.
 
그러면서 불을 누가 냈을까 요즘 건조하다고 계속 난리인데 또 담배불은 아니겠지 하는 그런마음도 들고,
 
또 고생하시는 119 분들도 헬기 사고 안나고 무사히 불끄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더군요. 이날 저만 본건 아니고 구경오신분들 아이들 다 이 장면을 봤습니다.
 
119헬기 뿐만 아니라 산림청 헬기도 5대나 봤는데요. 제가 본게 맞다면 119헬기만 3대, 산림청헬기도 5대가 떠있었습니다. 8대가 왔다갔다 하면서 불을 끄더군요.
 
 
 
1.jpg
2.jpg
 
산림청 헬기는 엄청 크기가 컸습니다. 너무 커서 바람도 엄청 나더군요. 가까이에서 촬영하다가 호수위로 날리는 물보라에 몸이 다 젖을 정도였어요.
 
 


 
영상도 올려봅니다. 4K 캠코더라도 가져갔으면 더 멋지게 담았을지 모르지만..
 
이번에 소방청도 신설된다고 하죠. 119 분들 그리고 이렇게 힘든일 하는 분들 처우도 개선도 되고 다친분들도 대우받고 그런 세상 되었음 합니다.
 
꽃을 보면서 힐링도 하고,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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