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유 아이디는 있지만, 유저라고 하기는 뭣하네요.
이따금 웃고 싶을때 가끔 와서 하나씩 보고 가고 그런게 전부니까요.
아이디가 있었는지도 이 글 쓰기 위해 로긴 하려다가 알았네요;
(이용하는 커뮤니티가 없습니다.)
근데 다만 한가지 보는게 있는데
그것은
다음카페 어플에서 실시간 인기글이에요.
웃긴것도 많고 좋은 정보도 많고 ㅎ
각종 카페의 글들중 인기가 있는 것들을 실시간으로 100개 산출해 모아주는 것인데
본의 아니게 여초 카페도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볼때마다 얼굴 찌푸려지는 남혐 댓글에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문득 그들은 뭐하는 곳인가 궁금해서 구글에 쳐보니까 나무위키 글이 있더군요.
그리고 어마어마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까 퇴근 후 부터 2시간 동안 읽고 있는데, ㅅㅍㅎ 조작 사건 까지밖에 못 읽었네요...
읽다 보니 빠져들어서 재미나게 읽고 있는데 현재는 오유와 그 여초카페의 관계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의 의문도 풀렸어요.
가끔이지만 한번씩 와서 보던 곳인데
너무 남혐이 심해서,
그 가끔도 안 보게 되었던 때가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취준 하던 때 였으니까
12-13년 사이?
원래 오유가 이랬나? 싶을 정도로,
오유는 ㅇㅂ랑 다른데? 이상하다
ㅇㅂ가 너무 판을 쳐서 여자들이 모여서 항변하나?
라는 의문을 갖고는 더 이상 안 왔던거 같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제 질문은 현재도 여전히 오유는 여초상태 인가요?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 기억엔 남자들이 흔히 친구들끼리 농담하듯이
야한말도 좀 하면서 저급하지 않게 그랬던거 같은데
그리고 대한민국 몇대 도둑 하면서 미녀 배우랑 결혼한 남자 배우들로 웃기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ㅎㅎ
(이건 너무 옛날이네요 거의 2000년대 초중반;)
어느 순간 남혐 사이트 비스무리 하게 된거 같아서 (했던말 반복인데 의문이 풀렸죠)
제가 글을 올리는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서 글이 상당히 두서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