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떤 글에서 돼지 뒷다리가 저렴하고 맛있단 글을 봄.
프랑스산 삼겹살 1만원에 3근을 버리고 옆에있는 뒷다리살 1만원어치를 삼.
꾸이용으로 해달라함.
잘 꿔먹음... 너무 질겨서 못먹겠음...
문제는 너무 많음.... 어찌할까 고민..
물에 빠뜨리기로 결정!
어느 블로그보고 된장, 원두(없어서 아메리카노 넣음), 양파(없어서 무 넣음), 후추(없어서 고향의맛 다시마 넣음)
넣었더니 뭔가 음... 이상함
요리시간이 오래걸리니 그냥 스프 일단 끓여 먹음.
그래서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다 된 고기에 고추장 넣고 다시 한번 끓임..
김치찌개에서 돼지고기만 끓여놓은 맛남. 잘못된 고기를 사와서 고생좀 했지만
알짜배기 맛으로써 극뽁!
이정도면 요리게 자랑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