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오늘 과일의 황제 두리안님을 앗흥! 첫경험했는데
미칠듯이 괴롭네요 ㅠㅠ
달콤 촉촉한 썩은 생선 맛 과일!!
트림할 때 마다 올라오는 썩은 생선 냄새... 아오...
다 못 먹고 남겨뒀어요.
15,000원이나 주고 샀는데 버리기가 너무 아깝고..
드셔보신 분들 말로는
다음날 엄청 먹고 싶어진다고 하길래...
근데 모르겠네요..
지금 심정 같아서는 다른 분들이 다 '나만 당할 수 없다' 이런 건가 싶고...
아니, 그런게 확실해.. 틀림없어....
내일 랩에 싸둔거 열어보고 심경에 변화가 없으면
그릇째로 버리려고요... ㅠㅠ
자르기전에 사진을 못 찍어서
먹다 남은 것만 올려요..
원래 이런거 사진 잘 안 찍는데...
맛 보고 나니 충격에 휩싸여서 사진도 찍었네요.
용량 얼마 안되는 저의 뇌가 홀랑 까먹고 또 사자고 할까봐요..
혹시 드셔보신 분은 리플로 경험담 부탁드려요~!
[사진 주의 - 혐오물일 수 있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