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살아온 워킹맘..
어디든 갈때(병원, 마트, 키즈카페등등)
딸내미 데리고 버스 잘 타고 댕겼어요

그러나....
항상 퇴근 후엔 아이 병원시간이 촉박하고
춥거나 더운날 버스 기다리기,
택시 잡기도 힘들고
(병원 거리가 애매해 카카오택시도 잘 안오는..ㅜ)
마트 장보면 아이데리고 버스타는것도
쉽지 않았어요ㅠㅠ

한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도 했는데
운동은 되나 하원시간이 20분정도 늦으니
딸내미가 싫어하더라구오ㅠ

그래서 결국 출퇴근용! 딸내미 병원용! 마트용!
으로 차를 구입 했어용!!

물론 없는 형편으로 중고차를 샀지만요★
일년동안 모은 제 적금과
신랑이 모은 우리 가족 여행적금을
흔쾌히 투자해주셔서 살수 있었어요
오히려 신랑이 더 좋아해서 제가 다 감사할따름..ㅠㅠ

생에 첫 차라 오유에 올리고 싶었어용ㅋ
우리 몽몽이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니겠습이당!!!

몽몽이 초보운전 스티커 짤로 마무리 합니당♥